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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전 반드시 알아야 두 단어?
작성자 희망재단 작성일 2017-11-29 15:39:13 조회 272
창업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 꼭 기억해야 할 두가지 단어가 있다. 라이프사이클(Life Cycle)과 라이프스타일(Life Style)이다. 무슨 광고회사에 다니는 광고쟁이도 아닌데, 이렇게 어려운 단어를 알아야 할 이유가 있냐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단어별 속내를 들여다보면 결코 어려운 말은 아니다.

라이프사이클은 창업의 공급시장을 가늠하는 생명곡선이다. 아무리 잘나간다는 브랜드, 잘나가는 아이템이라고 하더라도 뜰 때가 있으면, 질 때도 있다는 얘기다. 단계별로는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로 구분할 수 있다. 내가 운영하는 브랜드가, 내가 운영하는 창업 아이템이 과연 해당 상권에서 어느 정도의 포지션을 달리고 있는지는 늘 염두해 두고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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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사이클은 시작할 때와 끌날 때를 알려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장사의 선수들은 남들이 모르고 있거나, 적게 뛰어들 때 과감하게 시작해서 남들이 우후죽순으로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할 무렵이면 어김없이 매장을 정리하고 빠져나가곤 한다. 시설권리금과 영업권리금까지 챙기는 것은 기본이다. 라이프사이클을 잘 파악했기 때문이다. 이른바 유행업종을 두고 하는 말이다. 사실 장사의 선수들은 유행업종을 돈을 번다고 한다. 그만큼 시장의 흐름파악 즉, 라이프사이클 파악에 신경을 곤두세운다는 얘기다.라이프사이클은 비단 이러한 아이템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상권도 마찬가지다. 뜨는 상권이 있으면 지는 상권이 있다. 유망한 상권, 전망좋은 상권도 사실은 상권의 라이프사이클을 파악하는 단어라고 보면 된다. 상가투자 관점에서 본다면 향후 5년, 10년 후 전망좋은 상권이 중요하다. 신규 상권이 조성되기 시작해서 성숙기에 이르기까지는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은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 수도권에 들어선 5대 신도시(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가 들어선지 이제 10년이 넘었다. 10년정도 지나니까 이제야 신도시 상권이 성숙기 및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

최근에도 전국에 신규 택지개발지구 상권이 지역별로 속속 생겨나고 있다. 창업의 초보자들은 이들 신규 상권에 별 생각없이 임대차계약을 하는 창업자를 자주 만난다. 이유인 즉슨 신축상가이기 때문에 권리금이 없는데다, 배후 세대수도 많고, 향후 상권전망까지 좋다는 얘기다. 하지만 당장 창업을 해서 운영한다는 차원에서는 5년 이상의 미래전망이 좋은 것은 실질적인 의미가 없다. 오픈과 동시에 안정수익을 올릴 수 있는 당장의 상세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qv001tg02043.jpg라이프스타일은 누구를 대상으로 창업할 것인지에 대한 ‘목표고객의 눈높이 파악’으로 이해하면 된다. 창업의 선수라면 늘 목표고객의 니즈(needs)가 무엇인가를 고민한다. 계층별, 성별, 연령대별 소비트렌드 파악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창업성공은 자칫 공염불이 될 수 있다. 내 가게를 둘러싼 주 수요층의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는 일이 곧 라이프스타일 파악으로 이해하면 된다. 예를 들어 외식수요의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는 주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음식점은 어디인지, 왜 그 음식점을 찾는지, 최근 가족단위 외식객의 소비스타일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각 수요층이 쓸 수 있는 최대 금액과 최소의 금액은 어느정도인지 등등 각개 수요층의 식생활 패턴을 체크하는 것이 곧 라이프스타일 파악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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