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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정체성을 창조적으로 확장하라
작성자 희망재단 작성일 2018-06-12 14:23:56 조회 124
브랜드의 정체성을 창조적으로 확장하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매장은 무엇일까?
 체감상 카페가 아닐까 싶다. 처음 방문하는 지역에서 몇 블록을 가도 카페가 나오지 않으면 ‘아직도 카페 미개척지가 있다니?’ 하는 놀라움과 당혹감이 들 정도다. 대한민국의 모든 카페는 태생적으로 스타벅스를 이미지의 기준점으로 삼는다. 모두가 같은 레벨에 다다르지는 않지만, 스타벅스가 만들어낸 공간의 이미지는 여타 카페들의 독창성을 본질적으로 파괴한다. 새로운 카페는 늘 생겨나지만, 진짜 새로운 카페는 그래서 등장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도, 아예 뿌리가 다른 브랜드가 카페로 브랜딩의 영역을 확장할 때 간단히 깨진다. 대표적으로 몰스킨(Moleskine)과 팬톤이 오픈한 카페가 그러하다. 카페에 기대하는 기본 정서에 브랜드의 가치를 진하게 녹여내, 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블렌딩(Blending)이 탄생했다.
 
 
브랜드를 온전히 향유하는 공간
 
몰스킨은 애초에 19세기 파리 공방에서 만들던 검은 표지가 있는 단순한 수첩이었다. 이를 이탈리아의 두 사업가가 의기투합하여 새롭게 부활시켜 전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냈다. 그들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기획력은 상당히 뛰어나다. 몰스킨은 노트나 수첩이라는 말을 사양한다. 대신, 아직 글자가 쓰이지 않는 책|Unwritten book|으로 규정한다. 몰스킨에 국제표준도서번호|ISBN|가 붙어있고, 문구점보다 서점에서 보기 쉬운 이유다.
 또한 앙리 마티스, 앙드레 브레통, 빈센트 반 고흐, 어니스트 헤밍웨이, 브루스 채트윈 등 수많은 예술가들이 애용하며 세상으로부터의 영감을 이 작은 노트에 담아냈다는 역사는 그들의 정체성을 뒷받침한다.
 몰스킨은 2016년 7월 이탈리아 밀라노에 카페를 오픈했다. 단순한 노트가 아닌 삶을 담는 공간, 창의성과 상상력 발현의 매개체로 자리 잡은 몰스킨은 스토리, 창의성, 경험, 여행, 아이디어의 공유 등과 같은 몰스킨의 핵심 가치를 카페라는 공간에 녹여냈다. 몰스킨 노트를 공간으로 옮긴 듯 심플한 디자인과 뉴트럴 톤의 내부 인테리어는 모던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창의적인 작업 공간을 필요로 하는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장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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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매일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For your daily fix of inspiration).”이곳의 메시지는 이 카페가 단지 커피를 마시는 장소가 아닌 창작의 플랫폼임을 강조한다.





┃본 내용은「맥락을 팔아라」 정지원,유지은,원충열 지음,미래의 창출판 도서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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